아침에 일어나서 이불부터 정리하면 「 폐암 」 걸린다고?

일어나자마자 이불정리 자칫하면 폐암 위험

 

이불 미세먼지, 흡연 보다 위험한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잠드는 이불속 미세먼지가 폐암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국내외 언론보도 내용에 의하면 이불속 미세먼지 노출과 폐암 발생률 사이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밝혀냈습니다.

침대는 미세먼지의 온상

침구는 우리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 땀, 그리고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축적되는 곳입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폐 깊숙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폐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칼리 이온수는 정말 몸에 좋기만 한가?

 

The Sun (영국 일간지) 기사 일부

수면 전문가인 마틴 실리는 해충 침입을 피하기 위해 , 사람들이 일어난 후 30분 이내에는 침대를 정리하지 말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침구를 잠시 그대로 두면 자연광에 노출됩니다. 자연광은 진드기 축적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살균 효과가 있어 일부 박테리아와 진드기를 죽여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YTN 방송 내용 일부

국내 대학 연구진이 침대나 카펫에 있는 먼지가 우리 몸에 얼마나 위험한 지를 알아봤습니다. 연구결과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초미세먼지는 천식의 위험을 10배 높였습니다.

특히 폐 질환에 나쁜 영향을 줬는데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위험을 8배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로 꼽히는 흡연이 2.7배 위험을 높인 데 비해 침대 먼지는 40배 가까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황사나 실외 먼지 심지어 흡연보다도 실내 먼지가 훨씬 더 위험하다는 의미입니다.

 

침대 먼지 폐암 위험도 (출처 : YTN뉴스)

이불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방법은?

• 정기적인 이불빨래 : 이불은 최소 2주에 한 번, 여름철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빨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침구류 청소 : 매트리스, 베개 등 침구류를 주기적으로 청소기로 흡입하여 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 습도 조절 : 습도가 높은 환경은 곰팡이 번식을 조장하므로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기 : 매일 침실을 환기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공기청정기 사용 :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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